됫부분을 열고 조그만 녹음기를 꺼냈

됫부분을 열고 조그만 녹음기를 꺼냈 다 녹음기의 테이프를 갈아 끼우면서 뒤에 서 있는 리첸을 돌아보았 다 이야기할 적에 라디오 스위치 켰지 리 첸이 러리를 1덕였다 물론 어제는 김원국의 서울 조직에 대해서 물어 보았겠지r 예 리첸은 그의 됫모습을 노려보았다 오늘은 보스들의 성격이나 개인적인 것을 물어 보도록 해w 탐 람이 몸을 일으켰다 이봐 왜 대답이 없어 알겠어요 시원치 않으면 알아서 해 탐 람이 호주머니에 넣은 테이프를 두들겨 보면서 말했다 리첸은 잠자코 그를 바라보며 서 있었다 몸을 돌려 걷던 탐 람이 몸을 돌렸 다 리첸이 그를 바라보며 서 있었다 탐 람이 빙그레 웃었다 참 내가 잊을 뻔했군 그는 주머니에서 횐색의 조그만 봉지 2개를 꺼내 탁자 위에 놓았다 하루분이야 너하고 홍성철이 물으로 두 사람 약을 대기가 힘들군 1래 리첸이 다가와 볶지를 집어 들었다 150 오늘은 시간이 없군 탐 람이 시계를 보면서 말했다 기억해 둬 약도 약이치만 네 요란한 필름도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 걸 말이야 그것을 홍콩 바닥에 뿌리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란 말이 야 탐 람이 아파트를 나서자 리첸은 한동안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자신 도 모르게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 내렸다 탐 람은 빈 타오가 기다리고 있는 호델로 돌아왔다 홍성철은 완전히 중독되었습니다 그놈에게 마약 공급을 끊으면 미 쳐 버릴 겁니다 탐 람이 말하자 빈 타오가 싱긋 웃었다 그도 리첸이 자신을 중독시킨 것은 알고 있TE지 네 하지만 그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늦었지요 리첸에 대한 분노보다는 마약에 대한 갈망이 크니까요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마약 판매 상이 이 세상에서 한 사람도 살아남기 힘들 겁니다 빈 타오는 씁쓸하게 웃었다 리첸은 타고난 배우입니다 들어보시지요 탐 람은 주머니에서 테이프를 꺼내 책상 위의 녹음기에 끼웠다 스 위치를 누르자 곧 말소리가 흘러 나왔다 빨리 빨리요 여보 리첸의 코가 막힌 듯한 말소리와 이어서 홍성철의 허덕이는 숨소리 가 들렸다 그들은 묵묵히 녹음기를 바라보고 앉아 있었다 빈 타오는 손을 내밀어 스위치를 껐다 이놈은 이틀에 한 번씩 먹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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